<조선일보> 오늘 보도에 따르면 청와대가
이석채 KT 회장에게 임기 전 조기 사임을 요구했다네요.
정부 고위 관계자는 28일 “지난주 청와대 조원동 경제수석이 제3자를 통해
이 회장에게 ‘임기와 관련 없이 조기 사임하는 것이 좋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하네요.
이에 대해 이 회장은 “지금은 때가 아니다.
주파수 경매가 진행되고 있는 데다 장수(將帥)의 명예가 있는데
이런 식으로 물러날 수는 없다”고
일단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회장에게 사임을 요구한 사람은
‘대통령의 뜻’이라는 점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이 회장이 임기까지 회장직을 고수할지는 불투명하다.
이석채가 일단은 거부했다지만 뒤가 무지 후달리고 있겠죠.
전임 남중수 사장의 말로를 스스로도 보았을 뿐 아니라
전임 경영진과는 비교도 안 되게 구린내가 진동하는 게
이석채와 그 낙하산들이지요.
박대통령 해외 순방이 9월 4일부터입니다.
그 전후 해서 물갈이들이 대폭 있을 것이란 예상인데
오늘 <조선일보>를 보니 우리 이석채 회장도 그 명단에 이름을 올릴 듯
이번 추석 kt 직원 모두가 환한 보름달을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2 Comments on “청와대가 이석채 조기 사임 종용했다네요”
감옥 보낸다고 해야 물러나지 절대로 그냥 안 나갑니다
사랑스런 석채君! 고언하건데 친정체제 구축완료 했겄다. 진검승부 해야지… 무슨말이냐고
대변인 있고 청와대 저격수 영입했다며 고문있지 장수의 명예 꼴값을 떠네. kt직원들 보직 뺏았을때 명예 생각했나? 너만 명예있냐고
영업이익을 안겨 주었는가? 도둑질할 것 아직 많이 남아서 지금은 때가 아니라는 것이 훨 나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