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또 임금인상론.. 재계 “최악 타이밍”
“적정 수준의 임금 인상을 통해 가계소비를 촉진해야 합니다.”
12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다시 한번 임금 인상을 촉구하며 기업들을 압박하고 나섰다. 4일 국가경영전략연구원 조찬 강연에서 임금 인상의 필요성을 거론한 이후 이달 들어서만 3번째다. 역대 정부 경제팀의 수장들이 기업 활동에 장애요인이 될 수 있는 임금 상승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던 것을 고려할 때 이례적인 행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