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상반기까지는 단기적인 비용부담 변수로 작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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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030200)에 대해 KDB대우증권은 “동사는 하반기쯤부터 영업이익의 회복 및 배당 재개 가능성이 보일 전망이다. 작년 8천여명의 직원 구조조정으로 본사의 고정비는 감축되었으나, 자회사들에 대한 검토 및 의사결정은 아직 진행형이다. 그 과정이 지나고 나면, 연결 기준으로도 고정비가 줄어들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2월 임시국회에서 유료방송 가입자의 특수관계자 합산규제 법안을 재논의할 예정이다. 여당과 야당 국회의원 모두 발의했는데, KT의 IPTV와 그룹의 스카이라이프가 주 대상이다. 해당 법안이 통과될 경우, KT의 미디어 사업은 가입자 점유율 여력이 줄어들게 되어 일단 부정적”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회사 중에 자본잠식 및 장기간 적자 기업들이 여전히 존재해 추가적인 정리가 있을 수 있어 상반기까지는 단기적인 비용부담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KDB대우증권은 21일 KT에 대해 “아직 지켜봐야 하는 단계”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다. 아울러 12개월 목표주가를 40,000원으로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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