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엄석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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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반에서 애들보다 적어도 나이 한 살 더 먹었다.

그도 회사에서 나이가 가장 많았다.

나는 담임선생 앞에서는 착한 모범생이었다.

그도 MB 앞에서는 충성심 높은 경영자였다.

난 담임이 없는 곳에서는 강도로 변해서 애들로부터 삥을 뜻었다.엄청~

사실 담임쌤은 이런거에 관심도 없다는 것 알고있었다.

그도 몰래 똘마니를 주머니를 통해 회사돈을 빼돌렸다. 배 터~지도록

사실 그도 MB의 눈 높이를 잘 알고 있었다.

난 애들이 숨도 못쉬도록 주먹으로 공포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도 CP라는 몽둥이를 만들어와서 직원들을 수없이 때려 눕혔다.

어느날 나는 오그라진 양은 주전자를 지나가던 엿장수 불러다 엿 바꿔먹고 싶었다.

옆에 새주전자 있으니까. 이건 반장 맘일 것 같으니까—

근데 차마 그 짓은 안했다 

이건 이문열 원본에도 없다. 

그러나 엄석채는 눈 하나 깜짝않고 중고품이라고 옆에 쌔거 있다고

위성 팔아 먹었다 .

이문열의 상상력도 그 앞에선 초라해진다..

암튼 그러다 배가 터졌다.

나는 새 담임에게 결국 뽀록 났다.

그도 새 담임 앞에서 늙은 몸뚱이 홀딱 벗겨지고 있다.

난 그에게 좀 더 배워서 

업그레이드된 일그러진 영웅이 되고 싶다…..

새 담임과도 맞짱 뜰 정도로…..

One Comment on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엄석채”

  1. 정윤모가 문제야! 이눔은 눈이 멀었는지~ 황금주파수 경매시 방통위 앞에서 한 쑈한번 더해야지!~~ 이쁜색히

    윤모가 kt노동조합을 50년 후퇴시킨 넘!! 똥물에 튀겨 죽일놈!

    윤모! 배부르고 등 따습고 한데 뭐하러 영업하러 다니는가?

    윤모야~ 정신차려 이눔아~~ 때려~~잡을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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