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샘근로 없앴더니 부부싸움 늘었다?
현대차 주간연속2교대제 부부갈등 역효과 나타나 매일경제 입력 2013.04.03 20:45
한국노동사회연구소와 면담한 한 주부는 “남편이 야간조를 할 때는 전화 소리 등이 들리지 않게 거의 숨을 죽이고 살아야 했는데 이제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며 가정생활이 자유로워졌다고 밝혔다. 반면 또 다른 주부는 “20년간 서로 말도 거의 하지 않고 살다가 같이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아무래도 서로 간섭해 잔소리를 하게 되고,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말했다.
부정적인 평가를 한 연령대는 대부분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