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마당 작성자* 비밀번호* 제목* 비밀글 황당하게도 주총에서 사장을 못 뽑는 사태가 현실이 됐다. 복기가 필요하다. 12월 구현모는 연임 도전을 했다. 그는 정치자금법 횡령 등 유죄 선고를 앞두고 있었다. 새노조를 비론 많은 이들이 반대했다. 국민연금은 절차를 문제 삼았다. 이 때 이미 구의 공범들은 유죄가 확정돼 있었다. 왜 굳이 전과자가 될 게 확실한 구를 사장시켜야 하냐는 비판의 목소리에 아무도 답변 못 하다 결국 구는 낙마됐다. 뒤늦게 윤이 구원 등판했지만 때는 늦었다. 새로운 사장이 오면 이석채 때 처럼 임원들 뒷조사 살벌할 거다. 대통령이 나서서 이권카르텔이라 정조준했는데 후임 사장이 덮어줄 리 만무하다. 검찰이 나서면 외압이지만 낙하산 내려와서 내부조사하면 개혁으로 포장된다. 이 비극의 시작은 구의 무리한 연임 욕심 때문이었다. 비극이 구와 그 이권카르텔들의 비극으로 끝나지 않는다. 이 비극이 파국으로 가지 않기 위해 지금 뭘 해야하나 잘 생각해 보라 이미지 삽입 찾아보기 취소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