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송창한 기자] KT가 정권 교체기마다 낙하산 경영진의 연명을 위해 대규모 구조조정을 벌여 통신 공공성을 저해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낙하산 사장들이 경영실적을 포장, 연임에 도전하는 데에 대규모 구조조정을 통한 인건비 절감만큼 손쉬운 방법은 없다는 얘기다. 지난해 취임해 ‘인위적 구조조정은 없다’고 밝혀온 김영섭 KT 대표는 올해 10월부터 ‘임직원 5750명 자회사 배치·명예퇴직’이라는 고강도 구조조정을 벌이고 있다. 구조조정 대상자 중 전출이나 희망퇴직을 신청하지 않은 인원은 약 2500명으로 알려졌다. 대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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