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지친다.

2017.08.11

지친다.

조회200

말 그대로 지친네요.
아침 8시 출근하고.
9시건 처리하러 출발하고.
어라 일 밀리네, 나 점심 못먹고.
날은 더운데 선 펴야되고.
공단쪽 갔는데 5시 땡하고 직원들 퇴근하는 뒷 모습부럽고.
서로 잘가라고 인사하는 모습 부럽다.
젠장 부러우면 지는건데.
오늘도 퇴근시간 넘었는데 땡기고.
씨발! 욕이 절로 나오고.
개새끼들 우리한테는 일감주고.
그새끼들은 6시 땡하기도 전에 들어와서 샤워하고 가고.
우리는 퇴근하니 8시 30분 되네.
집에가니마누라 매일 늦게 온다고 짜증내고.
너만 일하냐 나도 일하고.
집에와서 아이들 보기 힘들다고 짜증내고.
마누라 이젠 못 참겠다고 때려치우라네.
아님 더 이상 못 살겠다고.
매일 같은 일상이 반복되고.
오늘도 다갔고.
근데 더 처량한건 집에 밥이 없고.
에잇 또 라면이고.

우리도 정시에 퇴근 아니 7정도 퇴근 하면 얼마나 좋을까!
지난 10년 내 불쌍한 청춘 안녕~~~
이제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니빠ㆍ허리빠 던지고 갑니다.
자기 몸은 자기가 잘 챙기세요.
전 홀가분히 갈랍니다.

댓글 (8)
  • 현장

    2017.08.11

    연봉 5천은 되어야 합니다 kt 직원은

  • 익명

    2017.08.11

    마음이 아프네요. 너무 동감됩니다.

  • 노동자

    2017.08.12

    kts는 직원들 다나가면
    kt가잘하는 짓거리 할려나봅니다
    외주주는거

  • 가지마세요

    2017.08.12

    조금만 기다려보세요
    우리도 그럴수 있읍니다.
    ㅅㅂ같은 세월 살았으니
    사람다운 삶으로 바꿔 살수있습니다.
    조금만더

  • Kts북부

    2017.08.12

    와...그냥 가슴에 와닿네

  • 북부

    2017.08.12

    앞주 일요일날 근무했더니 13일을 일했네요 어께등근육이 뭉처 눈알이아리네요! 배운게도둑질이라서 어쩔수 없이하지만 언제까지 어러고 살아야하는지 아니면 다른길을 선택해야 하는건지 ...
    훌훌털어버리고 가는 옆동료가 부럽네요ㅠㅡㅠ

  • 남부

    2017.08.12

    와~~~ 난 내 하루에 일기를 보는것 같아요. ㅠ.ㅠ

  • 일요일근무x

    2017.08.14

    일요일 근무는 없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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