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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이 강력한 통신강자로 등장하겠군요. 저궤도 위성통신으로,,,

2021.10.01 23:12

원웹

조회518

EU, ‘한화 투자’ 윈웹 스페이스X 대항마로 키운다
2021.09.23 11:55:33

유럽, 2030 디지털 주권 달성 목표
스페이스X ‘스타링크’ 경쟁 위해 원웹에 추가 투자

[더구루=길소연 기자] 유럽연합(EU)이 한화시스템이 투자한 위성 인터넷 서비스 기업 ‘원웹(OneWeb)’을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 대항마로 키운다. 이를 위해 투자할 의향이 있음을 시사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EU는 원웹이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와 경쟁할 수 있는 자체 위성 시스템을 보유해야 한다며, 스페이스X가 개발한 초고속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와 경쟁하기 위해 원웹에 투자할 의사가 있다고 전했다.

EU는 “오는 2030년까지 디지털 주권을 달성하기를 위해 ‘디지털 10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며 “프로그램 일환으로 원웹의 투자는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는 1년여 전 영국에서 출범한 원웹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파산을 피하기 위해 몇 달 동안 새로운 투자자를 찾았다. 현재 회사의 20% 지분은 영국 정부에 양도한 상태이다.

EU의 원웹 투자가 실행되면 원웹은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뿐만 아니라 아마존에 의해 개발된 미래의 카이퍼(Kuiper) 프로그램과 중국, 러시아 같은 국가의 저궤도 위성과 경쟁하게 된다.

다만 EU가 위성인터넷 경쟁을 위해 원웹에만 투자한다는 보장은 없다. 캐나다 사이버 안보센터인 캐나다 탈레샛(Canadian Telesat)이 대안이 될 수 있고, 올해 초 원웹에 투자한 세계 3대 통신위성 프랑스 기업 유텔샛(Eutelsat)도 있다. 인공위성을 제작한 유럽 최대 항공기 제조사 에어버스도 참여 중이다.

EU가 원웹에 투자를 고려하는 건 우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의도이다.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는 스타링크를 앞세워 국가 중심 우주경쟁 구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자 이를 막기 위해 원웹 투자를 단행하겠다는 것이다. 일론 머스크는 1095개로 늘어난 스타링크 위성을 1만2000개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원웹은 세계 최초로 우주인터넷용 위성을 발사한 회사다. 내년이면 위성 648기로 우주인터넷망을 완성해 글로벌 우주인터넷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 유텔샛은 전체 위성 배치 이후 3~5년 안에 원웹의 연간 수익이 10억 달러(1조1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원웹이 우주인터넷 주요 업종에서 최소 10~20%를 상당 기간 점유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다.

현재까지 아마존을 비롯한 세계적 기업들이 저궤도 위성을 이용한 우주인터넷 사업 계획을 발표했지만, 실제 위성을 띄운 건 원웹과 스페이스X뿐이다.

원웹은 지난 14일 기준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소유즈 로켓에 위성 34기를 쏘아 올려 지금까지 322기를 발사했다. <본보 2021년 9월 15일 참고 한화 투자' 원웹 위성 34기 추가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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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소연 기자 ksy@theguru.co.kr

댓글 (1)
  • KT sat 은 뭐하나요?

    2021.10.01 11:32 오후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시스템은 12일 이사회를 열고 영국 원웹 지분 8.81%를 3억달러(3465억원)에 취득하는 안건을 결의했다. 영국 정부의 승인 절차 이후 취득이 가능하기 때문에 취득예정일자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원웹은 2014년 우주 인터넷(저궤도(LEO) 위성 광대역 통신 서비스) 스타트업으로 출발한 회사다.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와 위성 인터넷망 구축 경쟁을 벌이다가 코로나19 파장으로 작년 3월 재정난에 파산보호 절차로 들어갔다. 이후 7월 영국 정부와 인도 대형 통신기업 '바르티(Bharti) 글로벌' 컨소시엄이 지분 84%를 10억달러(약 1조1980억원)에 인수하면서 회생했다.

    경영 회복 후 원웹은 254개의 위성을 궤도에 올려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프랑스의 유텔샛(Eutelsat)이 5억5000만달러를 투자히기도 했다. 일본의 소프트뱅크(Softbank)도 원웹의 투자자다.

    원웹이 서비스하는 우주 인터넷은 수천개의 위성을 저궤도에 띄워 지구 전역에 빈틈없이 초고속 인터넷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광랜이 필요없기 때문에 북극이나 정글, 태평양 한가운데 떠다니는 배나 비행 중인 항공기에서도 도심과 같은 속도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와 연계돼 향후 에어택시나 자율주행차 등 미래 기술에도 꼭 필요한 기술로 꼽힌다.

    지분 인수 후 한화시스템은 위성·안테나 기술 기업으로서 원웹을 통해 우주인터넷 시장에 적극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시스템은 보도자료를 통해 "축적된 개발 역량을 활용해 우주인터넷 시장에 적극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 "원웹은 내년에 위성 648기로 전 세계 우주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하는데 (지분 투자를 통해) 우주인터넷 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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