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글로브- 황창규·권오준 ‘최순실 게이트’불구 연임…공기업 태생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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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ㆍ포스코 “영업이익률 급증, 성과 따른 당연한 결과” 미르ㆍ K스포츠에 수십억 출연, 엘시티 사건 연루 부담 황창규 KT회장(왼쪽)과 권오준 포스코 회장(오른쪽). (사진 제공=연합뉴스, 포스코) 황창규 KT 회장과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최순실 게이트 연루에 불구, 사실상 연임에 성공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일각에서는 KT와 포스코가 공기업 태생 민영화 기업으로서의 한계를 드러냈다고 지적한다.  황 회장은 지난달 26일 열린 CEO 추천위원회를 통해 차기 회장 후보로 추천됐다. 권 회장은 오는 3월 열리는 주주총회에 단독 후보로 나서면서 이변이 없는 한 회장직을 이어갈 것이 확실하다.  KT와 포스코는 이들의 연임을 성과에 따른 당연한 결과라고 말한다.  … 더보기

공공뉴스- 황창규 KT 회장, 윗선 흔적 지우기 ‘분주’..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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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게이트’ 악재로 청와대 인사개입 의혹까지..사실상 연임 성공에도 수명은 ‘불안’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황창규 KT 회장이 사실상 연임을 확정지은 가운데 ‘박근혜-최순실 흔적’ 지우기에 분주한 모양새다. 황 회장은 지난해 말부터 불거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와 관련, 각종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상황. 최근에는 변호사인 KT의 한 사외이사가 황 회장 취임 당시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진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변론을 맡은 것으로 알려져 구설수에 올랐다. 연임 9부능선을 넘어서고 있는 황 회장의 입장에서는 지속적으로 불거지는 문제들로 난감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지 연임 이후에도 뒷말이 나올 수 있고, 사실상 ‘주인 없는 기업’인 KT는 정권이 바뀔때마다 청와대 입김에 좌지우지되는 모습을 보여 황 회장의 향후 임기에도 악재로 작용할 수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황창규 KT 회장 ◆황창규, 최순실 악재에도 ‘경영성과 인정’..사실상 연임 2일 KT 등에 따르면, KT CEO추천위원회는 지난달 26일 서울 광화문 KT 사옥에서 회의를 열고 황 회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이사회에 추천했다. 추천위원들은 이날 만장일치로 후보 추천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황 회장은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공식 재선임된다. 주총 확정 시 오는 2020년 3월까지 임기가 연장된다. 회추위는 황 회장에 대한 면접 심사를 진행했다. 황 회장은 그간의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경영 계획과 비전 등을 설명한 것은 물론, ‘최순실 게이트’ 연루에 대해서도 더 이상 문제가 될 부분은 없다며 적극적으로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