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단독] ‘케이뱅크 인가’ 전격 감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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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케이뱅크 인가’ 전격 감사 착수

이현호 기자 입력 2017.08.08. 18:04 수정 2017.08.08. 18:35
 
최대주주 우리銀 적격성 등
감사원, 금융위에 자료 요청
최순실게이트 연관성도 점검

[서울경제] 감사원이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 인가과정에서의 특혜 의혹에 대해 전격 감사에 착수했다. KT가 사실상 대주주인 케이뱅크의 은행업 인가 과정에서 최대주주 중 한 곳인 우리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과 업종 재무건전성 기준치 이상 충족 등 대주주 적격성 결격 사유에 대해 금융감독 당국이 제대로 판단했는지 등을 들여다볼 예정이다.

8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계에 따르면 감사원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케이뱅크 인가 과정에서의 특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감사에 돌입했다. 이를 위해 금융위원회에 관련 자료를 요청한 상태다.

금융계의 한 관계자는 “감사원이 최근 금융위에 케이뱅크 인가과정과 관련한 자료를 대거 요구했다”며 “국회에서 제기되는 특혜 의혹과 관련해 전면적으로 감사에 들어갈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감사원은 금융위를 시작으로 일주일간 예비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감사 대상은 금융위·우리은행·KT 등이다. 예비조사는 감사원 산업·금융감사국 3과에서 담당한다. 이번 감사에서 감사원은 케이뱅크가 컨소시엄을 가장 늦게 구성하고도 예비인가를 통과한 부분이 최순실게이트와 관련돼 있는지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최순실게이트에 적극 협조한 KT를 위해 케이뱅크 은행업 인가 과정에 박근혜 정부가 법령을 바꾸면서까지 특혜를 부여했는지를 살펴볼 예정이다.

실제 금융위는 케이뱅크 은행업 본인가 과정에서 지분 10%를 보유한 우리은행의 BIS 비율이 국내 은행 평균치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에서 은행법상에 규정된 재무건전성과 관련해 업종의 평균치 이상이어야 한다는 조항을 삭제해 논란을 자초했다. 이와 관련해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인사청문회에서 케이뱅크 인가 과정에서 특혜를 줬다는 의혹에 대해 “살펴보고 잘못된 점이 있다면 조치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현호기자 hhlee@sedaily.com

One Comment on “서울경제- [단독] ‘케이뱅크 인가’ 전격 감사 착수”

  1. 코리아 텔레콤, 감빠이 !!
    ㅎㅎ
    몇명 빵 들어가서, 계모임 핼거같은디~
    도대췌 돈은 얼마나 벌어야, 만족을 할지……,

    나라자본인지, 개인지분인지, 그것도 알수없어

    통신 조금 했다구, 별지랄 다하구 자빠지는겨
    문어발~~잔머리도 무선이구먼

    에이 씹세덜~, ,~
    빵가서 좃나게 인터넷 이나, 때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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