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내부갈등 조장 세력에 뿔난 KT 직원들’ 반론보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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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는 이달 14일자 ‘내부갈등 조장 세력에 뿔난 KT 직원들’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과 KT 이사회 개혁의 필요성에 대해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KT 새노조 측에서는 우선 제2의 최순실·박근혜 게이트를 막기 위해서는 ‘노동이사제’와 ‘노동감사제’가 도입되어야 한다고 밝혀왔습니다.

10년 이상 근속한 KT 직원이면 누구나 사용 가능한 리프레쉬 휴직을 신청해 회사의 승인을 받아 그동안 미뤄놨던 논물 집필을 위한 것이며, 정치활동에 매진한 사실이 전혀 없음에도 이런 터무니 없는 의혹을 회사가 제기하는 것은 황창규 KT 회장의 정치적 게이트 관련 사실을 물타기하려는 의도일 뿐인데, 이를 아무런 확인 없이 일방적으로 기사화한 것은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밝혀왔습니다.

또한, 청와대의 부당한 인사청탁을 받아들여 최순실 소유 광고회사에 광고를 몰아준 황 회장의 행태가 정치적인 것이지, 이를 비판하고 대안을 찾고자 하는 KT 새노조의 활동은 격려를 받을 일이며, 정치적인 행태로 매도될 일이 결코 아니라고 전해왔습니다.

그러면서 새노조는 반복되는 대표이사(CEO)들의 비리 관련 형사처벌, 즉 ‘CEO 리스크’가 KT의 최대의 적폐라 보고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내부감시가 중요하다고 판단해 ‘노동이사제’ 도입을 강력하게 주장한다고 알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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