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등 이통 3사 2분기 실적 ‘Good’…단통법 이후 마케팅 비용↓ – 뉴스투데이

▲ 서울 종로구의 한 휴대폰 판매점. [사진=오지은 기자]

(뉴스투데이=오지은 기자) 국내 이동통신 3사의 2016년 2분기 실적에 날개가 돋칠 전망이다. 단통법 시행 이후 마케팅 비용 절감 효과를 톡톡히 누린 것이 그 비결이다.
 
28일 SKT와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이통 3사의 올 2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드러났다. SKT는 영업이익 4074억원을 냈으며, KT와 LG유플러스는 각각 3723억원, 1759억원으로 추정된다.
 

SKT 매출 4조2673억 원, 영업이익 4074억 원, 순이익 2910억 원
 
SKT의 매출은 가입비 폐지 및 선택약정할인 가입자 증가 등의 감소 요인에도 불구, SK브로드밴드 등 자회사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작년 동기 대비 0.3% 증가한 4조267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SK플래닛 등 자회사 영업활동에 따른 제반 비용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1.3% 감소한 4074억 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감소로 전년동기 대비 26.9% 감소한 2,910억 원을 기록했다.
 
 
KT‧LG유플러스,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 예상
 
KT의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5조5669억원, 영업이익은 0.8% 증가한 371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의 예상 매출액은 전년보다 3.5% 증가한 2조7550억원, 영업이익은 8.6% 감소한 1758억원으로 예상된다.
 
하나금융투자 김홍식 연구원은 “KT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LG유플러스 사실상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통 3사의 호실적 이유? ‘마케팅 비용 절감 효과’
 
이통사가 무난한 성적표를 낼 것으로 보이는 이유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프리미엄폰 출시에도 예상보다 적은 마케팅비용이 집행됐기 때문이다. 증권가는 이통사의 2분기 가입자 규모가 직전 분기보다 4.8% 증가한 반면, 마케팅비 합계는 3.2% 증가한 1조90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보고 있다.
 
KB투자증권 정승규 연구원은 “분기별 2조원 미만의 마케팅비용 지출은 안정화 수준인 것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2분기 이동통신 시장에서 과열 경쟁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1 댓글

  1. 외주 철회하라

    단통법으로 마케팅비 줄여 소비자 등치고,
    박봉의 외주 노동자 쥐어 짜서, 천문학적 이익을 내는

    통신재벌 3사와 통신 정규직들은 자폭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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