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심동준 기자 = 전일(27일) 오후 5시8분께 서울 양천구 목동 KT지사 데이터센터 신축공사장에서 불이나 13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사장 인부 7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공사장 외벽 단열재와 방직막 등이 불에 타 약 3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신축 공사장 외벽 단열재 작업을 하면서 발생한 불이 주변 방진막에 옮겨 붙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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