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새노조 보도자료] CEO 선임 관련 이사회 회의록 열람 요청에 KT의 빠른 답변을 요구 합니다

발신: KT새노조
수신: 각 언론사
문의: 이창수 사무국장 010-2738-6868
배포일: 2020.2.13 


[보도자료] CEO 선임 관련 이사회 회의록 열람 요청에 KT의 빠른 답변을 요구 합니다


KT새노조는 지난 1월 11일 KT이사회에 공문을 보내, 구현모 차기 CEO 선임과 관련한 이사회의 회의록 등 관련자료 일체를 요청했습니다.
(관련: [보도자료] KT CEO 선임 과정에 대한 이사회 회의록 등의 열람을 요청하면서 https://humankt.org/14557)

언론에도 이슈가 되었듯이, 구현모 사장은 황창규 회장과 함께 불법정치자금 사건으로 검찰에서 피의자로 수사 중입니다. 문제는 지난해 말 KT 이사회가 구현모 사장을 차기 CEO로 선임하면서 현직과 차기 CEO가 동시에 법적 리스크를 가지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당연한 논란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이사회가 굳이 조건부 CEO를 선임한 배경을 확인하고자 KT새노조가 이사회에 관련 자료를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KT는 지난 2월 11일, KT새노조에 주주지위를 확인하기 위해 필요하다는 이유로 본인 확인을 요청했습니다. (그림1)


하지만, 이는 KT 내부 사정으로 볼 때 이상한 요구입니다. 2018년 KT는 노사합의로 전 직원에게 백만원 상당의 KT 주식을 지급했고, 2년 동안 매매가 불가능한 조건이므로 당연히 KT새노조의 KT소속 노동자들은 KT 주주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KT이 요구가 정기 주주총회 이후로 이사회 의사록 열람 등을 미루려는 의도가 아닌지 합리적으로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CEO 선임 과정을 투명하게 했다고 자부한 이사회의 진정성을 믿고, KT새노조는 2월 12일 KT에 열람을 요청한 조합원의 주민번호 등 정보를 제공하였습니다. (그림2)

우리는 이사회에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KT이사회는 KT새노조가 요청한 일정인 2월 15일이 지나기 전에 신속한 답변을 주시기 바랍니다.

2020.2.13
KT새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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