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kt그룹사 노조 간부 불법도촬 자료로 부당징계 사건 발생, 노조간부 사생활 감시 등 직장내괴롭힘 심각

회장 선출이 진행되고 있는 kt의 자회사, ktcs에서 노조간부에 대한 불법사찰, 사생활 감시에 근거한 노조탄압, 직장내괴롭힘이 벌어져 충격을 주고 있다.

kt그룹사인 ktcs가 kt새노조 지회 간부를 2개월 동안 불법 촬영한 영상을 근거로 3개월 감봉이라는 중징계를 내린 것이다.

헌재 ktcs는 불법파견, 부당노동행위 진정 및 고소 고발로 극심한 노사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으로 이번 불법사찰 피해자는 노조의 핵심간부이다.

징계과정에서 사측은 이 노조 간부의 집 앞에서 2개월 동안 몰래 찍은 영상을 근거로 노조 간부가 7회 지각을 했다며 징계를 하였다. 그러나 사측은 동영상의 출저와 관련해서는 익명의 제보를 통해 확보했다며 당사자에게 도촬한 영상 원본을 보여주지도 않은 채 일방적으로 징계를 강행했다.

이를 뒤집어 말하면 최소 2개월에 걸쳐서 매일 집앞에서 누군가가 노조간부를 도촬 했다는 것인데, 이야말로 불법적인 노조간부 사찰이고 동시에 사생활 감시 아닌가 말이다. 더구나 누군가 개인이 무려 2개월을 노조간부의 사생활을 도찰해서 익명제보했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일이라는 점에서 이는 명백히 사측이 조직적으로 자행한 불법 노조간부사찰일 것으로 우리는 확신한다.

특히 최근들어 삼성그룹 노조파괴 당사들이 법원으로부터 줄줄이 실형을 받는 등 노조할 권리를 존중하는 사회분위기가 높아지는 2019년에 이런 일이 kt그룹에서 버젓이 벌어지고 있다는데 우리는 경악을 금할 수 없다.

현재 불법 사찰 피해당사자인 노조 간부는 항상 감시 받는다는 불안과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ktcs는 kt새노조 지회가 생긴 이후 지속적으로 조합원을 따돌리고, 비방하는 등 부당노동행위를 계속 해왔고, 그 끝에 경악할 만한 노조사찰행위가 발생하여 당사자 뿐 아니라 노조원 모두의 불안과의충격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따라서 이는 단순한 개인의 노조사찰이 아니라 노조파괴 행위로 우리는 이에 대한 사측의 책임을 확실히 물을 것이다.

지금 kt는 새 회장 선임이 진행 중이고 곧 최종 후보가 결정될 것이다. 모두가 kt의 혁신을 주장하지만, 이번 ktcs 노조간부 불법사찰 사건은 kt에 지금 당장 필요한 개혁이 무엇인가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지금도 kt는 그룹사 노조 설립에 개입하여 갖은 불법파견, 부당노동행위 등 수 많은 사건으로 수사를 받고 있지 않은가. 이런 만성화된 불법 노조탄압, 파괴를 방치한다면 누가 새 회장이 되어도 kt의 노사관계 안정은 불가능하리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우리는 kt에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 ktcs는 즉각 부당징계를 즉각 철회하고, 관련사실을 공식 사과하라.
  • kt는 계열사의 불법촬영과 부당징계 과정을 감사하여 관련자를 엄벌하라.
  • kt 회장 후보는 kt그룹에 산적한 부당 노동 문제에 대한 개선 의지와 입장을 밝혀라

2019.12.26
kt새노조

문의: 이재연 ktcs 지회장 010-5002-5553

첨부: 징계의결서

4 댓글

  1. 누구를 위한 노조인가

    불법 사찰이라.. 결과가 징계 받을 만한 행동을 했는데 그건 어떻게 설명하지?

  2. 니가가라하와이

    난 왜 이렇게 이글이 웃기지. . .
    잘못해서 원리 원칙대로 처리 한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

  3. 김영희

    상식적으로 보통 지각으로 정직을 요청하는 경우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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