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새노조 소식지
인간다운 KT 를 만드는 새로운 목소리
2026년 6월 발행 │ 제 3호
[논평] KT 우리사주조합장은 공약을 지켜라
▍ 영업이익 5% 우리사주 분배, 행동으로 증명하라!
지난해 9 월 KT 우리사주조합장에 당선된 이영관 조합장은
"영업이익 5% 우리사주 매입 후 무상배분"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다. 우리사주 취득자금 무이자 대여,
자사주 매입·소각과 배당 확대도 함께 약속했다. 작년
기준으로 보면 별도 영업이익 약 1 조 3000 억 원의 5%,
약 650 억 원의 우리사주가 직원에게 배분 됐어야 한다.
▲ 이영관 후보 공약
그런데 8 개월이 지나도록 진척은 보이지 않는다. 최근에야
조합장은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당선 후 1 년이 다 되어 가는 시점에서 노력하겠다는 말은
공허해 보인다. 지난 조합장 선거에 새노조도 후보를 냈다.
우리사주 지분 확대로 KT 노동자가 더 책임감을 갖고
경영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여는 요구는 어느 한 진영의
구호가 아니라 전체 직원의 동의가 있었다. 그 바람을 등에
업고 당선됐다면, 그 약속은 표를 얻기 위한 한철 구호로
끝나선 안 된다. 공약(公約)이 공약(空約)이 되는 순간, 그
책임은 오롯이 당선자에게 있다.
우리사주 확대는 단순한 보상 문제가 아니다. 지분을 가진
노동자가 늘고, 새노조가 줄곧 요구해 온 노동이사제가
실현될 때, 비로소 낙하산으로 내려와 한몫 챙기고 떠나는
경영의 악순환을 끊을 수 있다. 회사의 주인은 잠시
나타났다 떠나는 경영 외부 인사가 아니라, 매일 현장을
지키는 노동자다. 노동자가 지분과 의결권으로 경영을
감시할 때 KT 는 외풍에 흔들리지 않는다.
논평 (이어서) & 새노조 소식
KT 새노조는 이번 임단협 요구안에 우리사주 지급을 위한
자사주 매입을 영업이익과 연동하여 제도화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우리사주조합장에게는 공약 이행을,
회사에는 임단협을 통한 제도화를 요구할 것이다.
그동안 조합장이 누구인지도 모르던 우리사주조합이 KT 의
지배구조 개선의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하는 계기는 지난
선거에서의 우리사주 비중 확대였고, 그 성공은 이번 공약
이행 여부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조합장의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한다.
ㅇ 새노조 지회 모임 공지합니다!
맛있는 저녁을 함께 하며 친해질 수 있는 기회!
– 6월 16일 (화) 전남지회 모임
(문의: 박광훈 지회장 010-7230-1077)
– 6월 18일 (목) 수도권서부지회 모임
(문의: 백기현 지회장 010-6701-2501)
ㅇ 공공운수 노조 소식
– 서울신용보증재단 고객센터지부 직접고용·원청교섭 쟁취 3보
1배 진행
공공운수노조 신용보증재단 고객센터지부는 오세훈 시장 후보
캠프 일대에서 직접고용 및 원청교섭을 요구하며 3 보 1 배
행사를 진행하고, 기자회견을 통해 시정 운영과 노동정책을
강하게 비판하였습니다. 특히 서울시의 원청교섭 거부와
직접고용 미이행 문제를 지적하며 시장의 책임을 강조하고, 이에
대한 정치적 심판을 경고하였습니다.
KT 새노조 조합원 여러분의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KT새노조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 인간다운 KT를 만드는 새로운 목소리 │ 문의: ktnewnojo@naver.com │ humankt.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