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AI 전환 대규모 구조조정 명분...인력 23% 감축 한파 [메가경제=신승민 기자] KT가 AICT(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 기업을 명분으로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한다. 기술 전문 자회사를 설립하고, 인력 재배치를 통해 수익성을 높여 본격적인 AI 중심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종국적으로 인력을 23%나 감축해 후폭풍이 예상된다. KT는 네트워크 인프라 관리 업무를 담당할 자회사 KT넷코어와 KT P&M을 —…
CONTENTS 김영섭 표 구조조정 실패, 직원들이 탄핵한 셈 장기적 비전 없는 부동산 매각, “황금알 거위 배 가르는” 자충수 실패한 구조조정, 낙하산이 문제 1. 김영섭 표 구조조정 실패, 직원들이 탄핵한 셈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인한 후폭풍으로 전국이 혼란에 빠져 있습니다. 12월 3일 밤 비상계엄이 선포된 이후 11일 만에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KT가 인공지능(AI) 신사업을 명분으로 기존 통신 네트워크 인력을 자회사로 내보내는 대규모 구조조정을 추진 중인 가운데, 전출 신청자 수가 목표에 크게 미달하자 사내이사와 부사장급 임원들까지 동원해 전국을 돌며 사실상 전출 강요에 나서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직원들의 자발적 신청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던 회사 측이 신청 저조에 불편한 속내를 드러내며 무리한 압박에 나서면서 직원들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