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섭 KT 대표가 추진한 구조조정의 여파로 한 직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KT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해당 직원은 구조조정 과정에서 토탈영업TF로 배치돼 재택교육을 받고 있었다.22일 오후 2시 KT새노조는 KT 광화문빌딩 이스트 사옥 앞에 모여 이번 사망 사고에 대한 김 대표의 사과를 요구하고, 토탈영업TF의 차별적 인사관리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노조…
구조조정 강요 논란이 커지자 오늘 아침 김영섭 사장과 경영진이 직접 나와서 설명회를 열고 해명했다. MBC에 보도되어 물의를 일으켰던 안창용 부사장이 나와서 사과했고, 김영섭 대표도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영섭 사장이 서두에 구조조정의 배경을 해명했는데, 지난 국정감사 때는 신입사원이 선로 등 분야에 안 오려고 해서 사람이 없다고 거짓말 했는데, 이번에는 결국 구조조정이…
먼저, 이번 구조조정 과정에서 안타깝게 사망하신 동료 직원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 오늘 KT 구조조정 거부로 토탈TF로 발령 받은 직원이 혼자 숨진 채 발견되었다. 이는 회사가 강행한 구조조정으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끝에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점에서 매우 비극적인 사건이다. KT가 강행한 구조조정으로 이미 4,50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