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새노조-脫退 聲明書(20140922)

KT새노조를 탈퇴 하면서…
그간 순수한 열정으로 人間다운 KT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시는 대다수의
KT새노조 조합원 님들께 悚懼스럽게 생각하는 바 이오며
여러가지로 부족한 저와 함께 해주신 조합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함께 하였던 3年여의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동안 ~늘 말했듯이 저는 KT에 入社이래
KT內에서 24년동안 가장 잘한일이 KT새노조에 가입한 일이라고 자랑스럽게 이야기 했습니다.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本意가 아니게 自意半他意半으로 勞動運動이라는 BUS에서 路線이 달라 下車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下車하는 時點에 失望과 諦念을 하면서 몇가지 忠言을 하고자 한다.
苟且하게 辨明하지는 않겠습니다.

1.
勞動運動 活動家라고 自處하는 분들게…
단체나 조직내에서 追求하는 목적과 목표 路線이다른 “민동회”와 KT새노조라는 두단체에
소속하여 활동하는게 말이되는가 ? 묻고싶다.
이제라도 戰略과 戰術,目的과 目標를 分明하게 하여 노선이 다른 BUS에 엉거주춤
승차하여 본인들이 가야할 목적지가 아닌 엉뚱한 방향으로 BUS가 힘겹게 언덕을 올라
급경사를 내려가고 있는데 停車하여 BUS에서 내릴수도 없고,뛰어내리자니 죽겠고
그런 BUS에 同乘한 분들께서는 즉시 그 BUS에서 下車하시여 本人들의 목적지를 향해
조금 늦더라도 건강한 두발로 걸어서 천천히 그리고 묵묵히 向할때 KT는 인간다워 질거라고 본다.

또한 일부 지부에서 조직내 계모임(사조직)을 결성하여 친목을 도모하는것은 좋으나
노동운동을 하는 단체나 조직내에서 다수가 참여하고 있다 하더라도 그렇게 表내가며
客反爲主의 행위를 하는것은 止揚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제대로된 단체를 조직 할려면 그렇다는 이야기다.

2.
勞動運動 團體의 조직활동의 成敗는 소속된(KT노예직원) 노동자의 多數가 參與하고 同意 하여야만 成功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KT새노조는 공개,비공개 회원으로 모집하는 現 조합원 가입절차를
완전 개방하고 당당하게 공개로 할것을 주문하며,KT직원들이 계속되는 구조조정으로
2016년(BIT전산통합완성)까지 현재 2만3000여 직원중에서 1만5000명의 KT노예직원들이
KT구조조정의 칼날에 희생 되리라고 보여지는 바 이런 계모임 이나 사조직 수준으로는
焉敢生心  KT를 인간다운 KT로 만들수가 없다.(시간도없고,직원들도 없어지는데 언제까지…)

그래서 금년 10월로 예정된 KT노조선거와 전혀 관련되어 있지 않은 KT새노조가
KT어용노예조합 선거전에 휘말릴 필요가 없다.
되지도 않을 노조선거에 未練을 버리지 못하고 固執하는 민주동지회와 確實한 선을긋고
동승한 BUS에서 내려 KT새노조의 목적지로 나아가야 한다.

“변한 건 내가 아니라 노동운동의 순수성”이라는 말은
자본이 변절한 노동운동가들에게 요구하는 문구다.
노동운동의 순수성을 팔아넘겨서는 안될 것이다.(勞動運動에서 計算하지말라!)

마지막으로
정신적으로나 모든면에서 부족한 저와 함께 해주셨던 KT새노조원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올리면서,함께했던 지난 16년의 風霜이 走馬燈처럼 눈앞을 스쳐 갔다.

가장 소중하고 아름다웠던 시간들 이었다고,순수하고 진실하였다고,追憶할 뿐이다.
信實하게 KT새노조를 사랑한다 告 !

                     人間  梁 秀 喆(處士) 108-拜上

                           2014년9월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