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 흙수저 논란이 kt에 딱 들어맞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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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 흙수저가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2000년 전에 정규직으로 들어온 사람과

2000년 후에 비정규직으로 들어온 사람 신세가 딱 금수저 흙수저다.

kt일선 전화국에 영업이고 현장 직원이고 늙은 정규직들은

고졸로도 20~30년 따따하게 잘 다니고,

현장 협력업체는 전문대 4년제 나오고도 kt정직 연봉 3분의 1로

뺑이치고 산다. 10년을 일해도 월급은 항상 그 자리고,,

금수저 흙수저가 재벌자식 욕하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저학력의 늙은 정규직과

고학력의 젊은 비정규직 협력업체 의

한을 얘기하는 것이다. 지금 젊은 비정규직이 박근혜 욕할 것 같나

천만의 말씀. 멀리 있는 박근혜가 아니라 가까이 있는 늙은 정규직이다.

명심해라..

6 Comments on “금수저, 흙수저 논란이 kt에 딱 들어맞네”

  1. 현실이 당신의 마음을 아프게 하겠지만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위해서는 본질을 들여다 볼 줄 알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저학력의 늙은 정규직은 고학력의 젊은 비정규직을 위해 일자리를 내려 놓아야 하나요?

    그럼, 문제가 해결되나요? 그것이 문제였던가요?

    당신이 20년 뒤 아니 더 이른 시간에 당신의 자식 또는 후배에게

    똑같은 이야기를 듣지 않을까요

     

    내 자식도 아직 취업을 하지 못하고 있어 가슴 아프지만

    좀 더 깊이 생각하고 글을 쓰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2. 2000년 전 입사자가 고졸이라구요?

    제가 입사할 때 6급 사무직(당시 행정직) 100~350대 1이었습니다.

    동기 중에 서울대 6명,연고대 각20명씩이었는데…

    아무나 들어오는 회사가 아니었습니다.

    일부 기능직 계리직 출신 등은 시험도 안보고 빽으로 온사람도 있을 수 있겠지만…

    나이 많다고 일괄로 업신여기면 섭섭합니다.

  3. 회사도 알겠죠

    같은 일 하는데…연봉이 3배라?

    그럼 어떻게 할까요?

    적게 받는 사람 3배로 올릴까요?

    많이 받는 사람 1/3으로 줄일까요?

    아니면 중간 수준으로 통합 할까요?

    이미 답은 나온 듯 합니다.

  4. 한국통신 시절 입사한 직원들 중에는 특채로 시험없이 소위 말하는 빽으로 들어온 분들 많아요.

    지금은 통폐합되엇지만.. 예전에는 직렬만 보면 대충 알앗죠. (일반직과 기능직)

    아직 현업에 특히 지방에는 많이 계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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