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BC카드사장에 삼성맨 서준희씨 내정…’카드경영 잘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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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BC카드사장에 삼성맨 서준희씨 내정…’카드경영 잘할까?’
2014년 03월 17일 (월) 16:43:19 최원석 기자 choiup82@choicenews.co.kr

삼성출신인 황창규 KT회장이 드디어 KT계열사 사장까지 삼성출신을 영입해 주목받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그룹 계열 BC카드가 신임 사장으로 서준희 삼성사회봉사단 사장을 내정했다.

BC카드는 17일 새로운 대표이사 후보로 서준희씨를 추천키로 결정하고, 오는 25일 열릴 정기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서 내정자는 1954년 경상남도 통영 출생으로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특히 서 사장 내정자는 한때 삼성그룹에서 핵심인사로 꼽혔던 인물이어서 주목된다.  그는 2004년 삼성생명 전무직을 맡은 이후 삼성증권 부사장(2006년)·에스원 대표이사 사장(2009년) 등을 역임했다. 2012년부터는 삼성사회봉사단 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간 황창규 회장은 KT 일부 임원자리를 삼성출신으로 채운데 이어 이번에 계열사 CEO까지 삼성출신을 영입함으로써 KT에 삼성 DNA를 옮겨 심기위한 작업이 어디까지 진행될지 주목된다.  하지만 서 사장 내정자는 카드업에 대한 경영 경험이 거의 없어 BC카드를 잘 이끌지는 두고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서 사장은 에스원 대표때도 여러 뒷얘기를 낳았었다.

3 Comments on “KT, BC카드사장에 삼성맨 서준희씨 내정…’카드경영 잘할까?’”

  1. 찌라시에 따르면 이재용 과외선생 출신으로

    에스원 대표 시절 회사에 전용 검도장을 만들어 뒷 말이 무성했었다고 하네요.

  2. 회사채 5천억 발행 무산

    kt에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일들이 연이어

    일어나고 있다.

    자회사 줄줄이 신용등급  하락예고로

    자금조달에 비상이 걸리고

    신용등급하락으로 cp발행금리 상승은

    큰 부담으로 작용될 수 있다

    비상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

    비판하기는 쉬워도

    위기 상황을 벗어나기는 어렵다.

    외부의  누구도

    kt를  구제해 주지 않는다

    지엽적인 문제로

    갈등이  유발될 언행을 자제해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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