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KT는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으로 황창규 전 삼성전자 사장을 선임했다. 황
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사가 맞은 현재의 위기에 대한 1차적인 책임은 경영진에 있다”며 물갈이를 예고했고, 이날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KT
안팎에서는 황 회장의 과제로 이석채 전 회장의 측근을 정리하고, 이 전 회장이 진행한 부동산·인공위성 헐값매각 등을 해결하고, 상시적
정리해고제와 ‘전시 체제’를 끝내기를 요구하고 있다.
KT 출신으로 KT식 노무관리를 지적해 온 새누리당 권은희 의원은 28일
미디어오늘과 통화에서 “이석채 전 회장의 노무관리로 조직 분위기가 너무 침체됐기 때문에 (죽음의 행렬 등) 그런 문제가 나타났다”며 “예전과
같은 노무관리를 하진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황 회장이 부문장에게 권한을 위임하면서 책임을 지게하고, 직원들 간 화합과
소통을 강조했다는 점은 지금 KT에 꼭 필요한 조치”라고 덧붙였다.
KT노동인권센터(집행위원장 조태욱)에 따르면, 2013년 한해
동안 사망한 KT그룹 및 58세 이하 명예퇴직자는 45명에 이른다. 재직자 25명, 명예퇴직자 중 정년 58세 이전 사망자는 19명, 사내
계열사 1명이다. 이중 11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데 본사 8명, 명퇴자 2명, 계열사 1명이다. 올해에만 벌써 5명이 사망했다. 조태욱
위원장은 “동료를 적으로 생각하게 만드는 고과연봉제, 면직제도, ‘상시 전시 체제’를 끝내지 않는 이상 죽음의 행렬을 막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조태욱 위원장은 이어 “황창규 회장은 설거지만 하다가 임기를 끝낼 정도로 이석채 전 회장이 저지른 일이 많다”며 “이 전
회장 체제를 뒷받침한 ‘죽음의 노무관리’를 시행한 노사협력팀을 폐지하고, 고과연봉제, 전시 체제와 단절해야만 KT 정상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헐값에 매각하고 고가에 임차한 부동산, 헐값에 매각한 인공위성에 대한 복안을 내놔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창규 회장은 27일 취임하자마자 부문장 인사를 단행하며 ‘이석채’ 라인을 정리했다. 이석채 전 회장의 측근인 표현명
회장 직무대행과 김일영 코퍼레이트센터장, 김홍진 G&E부문장, 송정희 P&I부문장 등은 보직을 맡지 못했다. MB 청와대 출신
김은혜 전무(홍보실장)도 발령을 받지 못했는데 임기는 이달 31일까지다. 오세훈 전 서울 시장 동생인 오세현 전무(신사업본부장)도 보직을 받지
못했다. 검찰 출신 정성복 부회장은 지난해 말 KT를 그만뒀다.
이를 두고 KT 새노조 관계자는 “이를 위해서는 이석채 전 회장의
노무관리를 백업한 중간관리자들을 정리해야 한다”며 “아직 인사가 덜 이뤄져 두고봐야겠지만 이석채 전 회장 비자금을 관리한 혐의가 있고,
노무관리를 맡았던 임원들은 그대로 유지됐다는 점에서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KT의 위기는 본 사업인 통신경쟁력을 잃은 데서
시작됐고, 성과 중심의 노무관리로 직원들의 자존감은 바닥에 떨어졌다”며 “이런 노무관리 정책을 해체하는 게 KT 정상화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황창규 회장의 ‘성과주의’에 대한 비판도 나온다. 참여연대 안진걸 협동사무처장은 “황창규 KT의 첫 사업이 알뜰폰인데
그동안 상생을 요구한 각계각층의 요구를 무시했다는 점에서 대단히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알뜰폰은 통신 3사 독과점과 요금 폭등을 해결하기
위한 것인데 KT가 중소업체 사이에 뛰어든 것은 상생과 거리가 먼 ‘성과주의’라고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KT의 알뜰폰 사업 진출은 지난
21일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한편 황창규 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사가 위기에 처해있는 상황에서 회장으로 선임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주력인 통신사업을 다시 일으켜, 융합의 영역으로 발전시켜 ‘1등 KT’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황 회장은 이어 도전, 융합,
소통 세 가지를 경영방향으로 제시했다. 그는 “끊임없는 ‘도전’으로 잃어버린 통신 경쟁력을 회복”하고 ‘융합’ 서비스로 세계 시장을 개척하고,
임직원간 ‘소통’을 통해 신바람 나는 일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KTF 출신의 고위관계자는 “SKT보다 6배 많은 인원을 활용해
부가가치가 있는 일감을 만드는 게 우선”이라며 “이석채 전 회장 시절에는 상명하복 식 커뮤니케이션으로 각 분야에 정통한 사람들을 활용하지
못하고, 전문가들이 말을 꺼내지 못했는데 황창규 회장은 임파워먼트(동기부여)를 잘 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석채
회장 때보다는 회사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전반적으로 있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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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노무라인과 노쇠팀을 정리해야만
자유로운 소통과 죽음의 행렬이 멈추고
신바람나는 직장생활 진정한 GWP의 완성이다
KT의 첫번째 문제는 말로만하는 소통, 보여주기 위한 형식적인 GWP – 거짓 과 위선을 버리고
진정성,진실이 通하면 萬事亨通 하리라 ~ KT
이대로가면 kt는 어느 한순간에 갑자기
돌이킬 수 없는 위험이 다가온다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엄연한 사실이다
대한민국 인구 5천만명 중 7세 이하 유아와 70세넘은
노인 인구수를
제외하면 4천만명이 안된다
한국의 휴대폰 가입차수는 5천5백만명에 이른다
휴대폰가입자 중 2천5백만명이 음성통화 무제한가입자이다
집전화 혹은 회사에서 유선 전화가입자수는 수년전 부터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다
유선 전화를 해지하지않고 보유 중인 사람들 중 대부분
유선전화를 사용하지 않는다
무제한 통화가 가능한 휴대폰을 사용하기때문이다
2013년 4분기 유선사업 부분에서 발생한 적자가 수천억에
이른다
유선전화 사용자수는 더욱 줄어드는 것은 심척동자도 아는사실이다
유선 사업 부분에 종사하는 직원 수가 2만명이라고한다
유선부분을
kt 기업으로서 생존이 가능하려면 획기적인 사업을
접목 시키는 등의 해법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다
생존권이 달린 문제이다
이석채
그는
회사를 만신창이 만들어놓고도
재임기간 중 엄청난 수입을 챙긴
파렴치범이다
변호사 수임료에충당하려고
kt에서 거액의 년봉을 챙겼을까
그에게
책임을물어
재산을 몰수해서
회사에 환입시켜야한다
김은혜를 물리 친것은 쌍수른 들고 환영환다
일부 능력이 뛰어난 임원이 울러나서
안타깝지만 상당수는 별 도움이 안되는 부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