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복, 떠난다고 끝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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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복 전 윤리경영실장이 KT를 떠난다.

 

형식은 임기만료이지만, 내용은 불명예 퇴진인 셈.

 

물론 이석채의 낙하산들이 하나 둘씩 물러난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그러나 떠나면 그냥 끝이란 말인가!

 

그는 명색이 부회장이고 윤리경영실장이었다.

 

그가 검사에서 거대 통신기업의 부회장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다름 아니라

 

전 전 사장이었던 남중수가 비리혐의로 구속된 후 이른바 윤리경영을 위해

 

이석채로부터 발탁 기용되었다.

 

그런데 자기 역할을 전혀 하지 못함으로 인해 또 다시

 

이석채 회장이 비리혐의로 검찰수사를 받게 만들고 말았다.

 

한마디로 도둑지키라고 데려 온 세퍼드가

 

똥개마냥 도둑질하는데 꼬리만 살랑거린 격 아닌가!

 

그래서 물러난다고 끝을 내서는 안 된다.

 

정성복 뿐 아니라 낙하산 경영진들 그리고 사외이사들에 대해

 

KT새노조는 반드시 끝까지 잘못을 추적하여 그들에게 지급된

 

보수 등을 환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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