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스코어] LG유플러스·KT, 재무건전성에 ‘적색등’…차입금의존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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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KT, 재무건전성에적색등‘…차입금의존도
높아




기사입력 2015.06.11 08:46:42 | 최종수정 2015.06.11 08:46:42 | 최보람 기자 | p45@ceoscore.co.kr












   

이동통신 3 SK텔레콤(대표 장동현) 제외한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KT(회장 황창규) 재무건전성에 적색등이 켜진 것으로 나타났다.

11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 따르면 이동통신 3사의 지난해 차입금의존도는 평균 33.2% 전년보다 2.5%포인트 상승했다.     


차입금의존도는 총자본에서 차입금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보통 30% 미만이면 기업의 재무구조가 건전한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해 차입금의존도가 가장 높은 곳은 LG유플러스였다. 40.9% 전년보다 2.4%포인트 상승했다. KT 37.9% 5%포인트 높아졌다. 이에 반해 SK텔레콤은 24.2% 전년보다 0.4%포인트 낮아졌다. 유일하게 30% 미만이었다.

차입금은 KT 128154 원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특히 안에 갚아야 하는 단기차입금이 11000 원이나 됐다. 장기사채와 비유동 사채는 105057 원에 달했다.
   


   


KT
차입금이 이처럼 많은 것은 이석채 회장 시절 비통신사업 강화에 나서면서 비씨카드와 금호렌터카 굵직한 기업의 인수합병(M&A) 많은 돈을 투입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상반기 대규모 구조조정을 지급한 특별위로금 재원을 차입으로 마련한 것도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KT관계자는 “KT렌탈 매각 대금 7000 원의 대부분을 차입금 상환에 예정이라면서 “KT렌탈을 제외하면 그룹의 순차입금 비율도 떨어진다 밝혔다. 그는 현재로서는 차입금 상환을 위한 회사채 발행 계획은 없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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