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스코어] KT, 비씨카드 등 대규모 M&A ‘큰 재미’…규모 작은 3곳 ‘자본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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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비씨카드 등 대규모 M&A ‘큰 재미’…규모 작은 3곳 ‘자본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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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회장 황창규) 이석채 회장 시절 거액을 들여 사들인 BC카드  2개사의 실적은 크게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9 기업 경영성과 사이트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 따르면 2010 이후 KT 인수합병한 회사 사업보고서와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6개사의 지난해 매출은 49465 , 당기순이익은 1790 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2013년보다 매출은 8.4%(3814 ), 순이익은 0.7%(13 ) 각각 늘었다.  순이익의 대부분은 BC카드(대표 서준희) KT렌탈(대표: 표현명)   돈을 주고 인수한 회사가 냈다. 

KT 2011 2658 원에 인수한 BC카드는 지난해 1235 원의 순이익을 기록, 1 원의 적자를 KT 효자 역할을 했다.  KT렌탈은 KT 2010 금호렌터카를 1152 원에 인수한 렌터카 업계 1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순이익은 302 원으로 전년보다 26.6%(63 ) 증가했다. 2010 213 원에 인수한 KT스카이라이프(대표 이남기, 한국디지털위성방송) 순이익은 556 원으로 전년보다 23.4%(170 ) 줄었지만순이익 규모는  번째로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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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인수한 회사 3곳의 실적은 매우 부진했다.  KT
160
원을 들여 인수한 동영상 검색엔진 개발업체 엔써즈(대표 김길연) 지난해
41
원의 적자를 내고 자본총계도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교육업체인
KT
이노에듀(대표: 김영순, 인수액 78 ) 지하철 광고 전문 업체 스마트채널(대표 홍승모, 인수액 65 ) 적자가 지속되면서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CEO스코어데일리 / 최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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