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인원 4800/ 당초 전출목표 3780 중 1700여명 만 신청
- 현장에서는 사람 못구해 퇴직직원 연락도, 통신인프라 취약 심각히 우려
- 김영섭 사장은 이번 실패를 교훈으로 비용절감을 위해 통신업의 근본 경쟁력을 망가뜨려선 안돼
- 퇴직 거부 잔류 인원 1200명이상, 인권침해 우려, 회사 비전에 맞게 재배치 계획 수립해라
통신분야 분사 및 퇴직 강요로 문제가 되었던 KT 구조조정이 일단락 되었다.
- 통신 안정성 심각히 훼손, 시급히 정상화 시켜야
현원 4400명 및 당초 전출 목표 3700여명 중 절반도 못 미친 1700여명으로 신설법인이 출발하게 되었다. 현장에서는 당장 사람을 못구해 퇴직 직원들에게 전화를 돌리고 있는 지경이다. 이로써 가뜩이나 인력 부족으로 아우성이던 현장이 더욱 취약해졌다. 김영섭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통신 인프라 안정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두고 통신 정상화를 위해 모든 자원을 투입해야 할 것이다. - 강압과 협박이 드러난 경영진 처벌
이번 구조조정으로 더 이상의 인건비 절감을 위한, 비용 효율을 위한 구조조정이 통하지 않는 다는 것이 확실하게 검증 되었다. 김영섭 사장과 KT노동조합(다수노조)는 현장을 읽지 못하고 강해한 실패한 구조조정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져야 한다. - 땅에 떨어진 직원들의 사기 회복해야
또다른 문제는 잔류 인원이다. 1200여명 이상 잔류 인원에 대한 차별 없는 교육과 업무 배치 계획을 신속히 수립하여야 한다. 김영섭 사장 자신도 지난 간담회에서 회사의 발전방향에 맞는 교육을 시행할 것임을 얘기했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아무런 구체적인 계획도 없어서 현장은 불안해 하고 있다. 회사는 남은 인력의 역량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교육 체계와 업무배치 계획을 수립해서 땅에 떨어진 직원들의 사기를 회복하고 회사를 정상화 시켜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