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선 KT가 전출 대상 직원을 대상으로 개최한 설명회에서 강요와 협박성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져 노동자들이 규탄하고 나섰다. KT새노조는 사측에 해당 발언을 한 임직원을 즉각 해고하고, 이번 구조조정이 실패했음을 인정하라고 요구했다.31일 오전 10시 KT 광화문빌딩 이스트 사옥 앞에 모인 노동자 10여명은 “김영섭 사장과 안창용 부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구조조정 과정에서 직원들에게 전출을 강요하고 있는 부당 행태를 폭로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라며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노동자들은 남색 유니폼을 갖춰 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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