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KT 노사가 인력 구조 혁신 추진을 위한 협의를 완료하고 특별 희망퇴직 시행에 최종 합의했다. 또 두 곳의 네트워크 전문 자회사를 신설하고 해당 회사 및 타 그룹사에 관련 직무와 인력을 재배치한다. 특별 희망퇴직은 이달 22일부터 11월 4일까지 접수하고 신설 법인 설립은 내년 초를 목표로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KT에 따르면, 이번 조직 개편은 경쟁 및 시장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체질 개선 차원이다. 하지만 업무 재배치 인력에 해당하는 직원들의 비판이 거세 당분간 마찰이 계속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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