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노조 자제분들 신종 폰 매매 주의당부주세요
2023.10.05 18:01
동골몽
물가 상승과 경기 부진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서민 경제는 더욱 어려워 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당연히 빚도 늘어나게 되는데요.
그런데 돈을 빌리기가 어려워지면서 학생들 사이에서는 폰테크가 유행을 하고 있습니다.
고가의 스마튼 폰이 필수제가 된 젊은이들 사이에서 폰테크라는 신조어가 있습니다.
이들은 최근들어 중고 핸드폰의 수요가 점점 늘어 나고 있다는 점을 이용해 새 핸드폰을 사서 중고 최고가를 받고 팔 수 있다는 인식으로 접근하고 있는데요.
쉽게 말하자면 폰테크는 급하게 돈이 필요한 사람이 본인의 명의로 폰을 개통시킨 후, 기계를 업체에 주고 돈을 받는 방식입니다.
당연히 기기값을 받는 것인데, 실제로 폰테크를 한 사람이 받는 금액은 기기값의 절반도 채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큰 액수가 아님에도 학생들이나 서민들 사이에서 폰테크는 빠른 속도로 증가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힘든 상황이라 해도 이러한 나쁜 유혹에 쉽게 넘어가는 것은 굉장히 위험합니다.
물론 정직하게 사업하는 폰테크 업체들도 많다지만,
폰테크에 대한 정확한 정보나 지식이 없는 사람들을 이용하는 악덕 업체들도 많기 때문인데요.
휴대폰은 명의당 4대 개통이 가능하게 되어 있어 잘못하다가는 수십만원의 통신비와 기기값을 매달 납부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당장은 모르겠지만 몇 개월 뒤 보면 기둥보다 서까래가 더 굵어지는 상황이 될 수도 있는 것이지요.
그리고 유심은 개인정보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기 때문에 내 명의로 어떤 불법적인 일이 저질러 질수도 있구요..
일단 유심을 반납하라고 하는 폰테크 업체는 의심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것 외에도 비대면 폰테크만 진행 할 수 있다고 홍보하는 업체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업자 등록은 되어있는 업체인지, 오프라인 매장 위치가 확인 가능한 업체인지 등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합니다.
덧붙이자면, 요즘은 폰테크 관련 많은 인터넷 커뮤니티가 활성화되어 있기때문에 그런 카페들을 통해서 정보를 얻는것도 한가지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당연히 가장 좋은 방법은 빚을 지지 않는 것입니다.
특히나 아직 경제관념이 부족한 사회 초년생이나 젊은 대학생들의 경우 경기가 어려우면 어려워질수록 많은 신종 수법들이 생격나고 쉽게 유혹에 빠질수 있게 됩니다.
빚투, 영끌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당시 대부분의 사람들은 좋은것으로 받아들였지만 시간이 흐르고 경기가 어려워지기 시작하면서 이것들로 인해 고통스러워 하고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과도하지 않은 빚은 어느정도 사회생활함에 있어 의욕을 줄 수 있는 요소가 될 수도 있지만,
사회생활을 시작하기도 전부터 과도한 빚을 같게 된다면 즉흥적이고 충동적인 요즘 세대들에게 사회생활에 흥미를 떨어뜨리고 힘들어 질 수도 있으니 폰테크를 하기 전 한 번더 생각해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