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문] KT 이사회 이권 카르텔의 본거지,무자격 이사의 셀프 선임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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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킹 은폐, 마이크로소프트 불공정 계약의혹 KT 경영의 위기는 이사회가 원인

– 조승아 무자격 이사 묵인, 인사청탁, 계약청탁, 자기거래 등 KT이사회가 이권카르텔의 본거지

– 회의록도 투표용지도 없는 ‘유령 이사회’ 공정한 심판 역할도 못해

– 권한은 강화, 책임은 회피 KT 이사회 혁신이 KT 정상화 출발선

현재 KT 이사회는 경영 감시와 견제라는 본연의 임무를 망각한 채,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이권 카르텔’의 본거지로 전락했다. 최근 드러난 일련의 사태들은 현 이사회가 더 이상 KT의 미래를 논할 자격이 없음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1. ‘셀프 연임’과 ‘자격 없는 심사’, 이사회가 심판인가 선수인가

현재 KT 이사회는 동네 구멍가게에서도 일어나지 않을 일들이 연일 언론에 오르내리고 있다. 조승아 이사의 퇴임 날짜를 사후에 ‘소급 퇴임’이라는 웃지 못할 촌극을 벌이며 절차적 정당성의 문제를 넘어 대표 선임과정에 회의록과 투표용지가 없다는 제보까지 잇따르고 있다. 

이런 문제의 이사들이 차기 이사진을 선임하는 절차에 돌입한 것은 ‘자격 없는 심판이 선수로도 뛰겠다’는 오만함의 극치다. 또 이승훈 이사의 청탁 의혹과 김성철 이사의 자기 거래 논란 등 컴플라이언스 위반이 일상이 된 이사회가 누구를 심사하고 누구를 선임한단 말인가.

2. 해킹 은폐와 MS 불공정 거래 의혹, 진실을 밝혀라

사상 초유의 해킹 사태에도 불구하고 이사회 중 누구 하나 책임지는 이가 없다. 오히려 조직개편과 임원 승진에 대한 승인권만 강화하며 책임은 회피하는 비겁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불공정 거래 의혹은 전 정권과 연루되어 있다는 의혹이 있다. 그래서 김영섭 대표와 일부 이사들이 의도적으로 경영 공백을 방치하며 시간을 끄는 이유가 ‘MS 불공정 거래의 은폐와 축소를 위한 것이다’ 라는 의혹이 있다. 

3. 권한은 누리고 책임은 지지 않는 ‘이권 카르텔’의 해체를 촉구한다

이사회는 KT를 위기에 빠뜨린 주범이다. 경영진을 견제하기는커녕 부당한 거래와 인사 청탁의 주역을 한 이권 카르텔의 본거지 이사회는 더 이상 존재 가치가 없다.

4.투표용지,회의록도 없는 깜깜이 선임절차 의혹의 실체를 밝혀라

기업의 운명을 결정하는 대표이사 선임 과정에서 이사회 회의록과 투표용지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경악스러운 의혹이 제기되었다. 투명성을 갖춰야 할 KT에서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위기의 KT가 신발끈 바짝 동여매고 뛰어야 할 판에 이런 절차상의 문제로 발목 잡혀 있는 것은 모두 이사회의 책임이다. 

이에 KT새노조는 다음과 같이 강력히 요구한다.

1. 이사회는 셀프연임은 포기하라

– 작금의 경영 공백과 법적 리스크를 초래한 모든 책임은 이사회에 있다.

2. 통신전문가, 소비자, 시민사회, 노동자 대표로 다양한 이해관계자로 이사회를 구성하라

– 통신의 전문성과 상호견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다시 국민기업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3. MS 불공정 거래 및 해킹 은폐 의혹에 대한 독립적 조사를 실시하라!

– 이사회가 은폐하려는 진실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관련자를 엄중 처벌하라

4. 대표선임 과정의 절차상의  의혹을 밝혀라 

– 투명한 대표선임 절차가 차기 대표의 힘찬 출발을 만들 수 있다.

KT는 특정 세력의 전유물이 아니다. 우리는 KT를 사익 편취의 수단으로 전락시킨 이권 카르텔이 완전히 해체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

2026년 2월 9일

KT새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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