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7대자연경관 ‘KT 국제전화’ 의혹도 감사 | ||||
시민단체 공익감사청구 수용…방통위 감사키로 ‘국제전화 사기’ 논란 방통위 묵인.방조 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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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세계7대자연경관 캠페인 과정에서 불거진 KT의 ‘국제전화’ 논란과 관련해, 감사원이 이에대한 감사를 실시키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를 상대로 한 감사가 2일 시작된 가운데, 국제전화 문제 등에 대한 감사도 실시키로 하면서 이의 논란은 다시 이 감사는 방송통신위원회가 7대자연경관 선정 사업시 국내 주관 통신사였던 KT의 불법부당행위를 묵인.방조한 사실이 있는지가 참여연대는 감사원 감사가 결정되자 입장을 내고, “감사원의 7대자연경관 관련해 방통위에 대한 감사 실시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참여연대는 “투표를 위한 전화가 국제전화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국제전화 고유 식별번호인 ‘001’을 사용해 국민을 기만하고 폭리를 취했다”며 특히, “누가 보더라도 명백한 불법 부당행위가 장기간 자행됐음에도 불구하고 KT를 관리 감독해야 할 방통위가 이를 철저히 묵인 방조했기에 한편 감사원은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를 대상으로 해 7대자연경관 의혹에 대한 감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감사에서 감사원은 공무원을 동원한 투표 문제를 비롯해 전화투표비용 납부관련 문제, 뉴세븐원더스(N7W) 재단과의 이면계약 문제 등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