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1분기 영업익 20.3%
|
통신업체들의 유·무선 통신사업 실적악화가 현실로
드러나고 있다. 그나마 비통신 분야의 선전으로 최악의 상황은 피하고 있지만 통신사업이 성장성이 꺾인 정도가 아니라 내리막길로 접어들고 있다는 신호가 본격화되고 있다. 국내 최대 통신업체인 KT는 올 1·4분기에 매출액 5조7578억원, 영업이익 5747억원을 달성해 KT의 실적악화 요인은 주력사업인 유·무선 통신분야 매출 유선전화 가입자 수와 평균 통화량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기 인터넷TV(IPTV)와 결합상품으로 가입하는 고객이 늘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해지율도 개선되는 추세라고 KT 측은 무선 분야 매출은 1.4% 하락했다. 지난해 말 단행한 기본료 1000원 인하와 단문메시지(SMS) 무료 제공이 실적에 이렇게 통신사업이 급락하고 있지만 그나마 비통신 분야 사업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있어 최악의 상황은 한편 이동통신 최대 기업인 이설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