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통신분야 6천 여명 구조조정이 대다수 직원 전출 거부로 현장은 대혼란에 빠졌고, 부사장이 직원들을 협박한 영상이 언론에 보도 되면서, 김영섭 대표는 책임을 피할 수 없는 사면초가에 몰렸다.
이를 벗어나려고 하는지 월요일에 이제 사장이 직접 나서서 자회사 설립 배경을 설명 하겠다고 한다.
현장의 반응은 냉소가 가득하다. 애초에 구조조정이 없다는 거짓말에 한 번 속았고, 강압적인 구조조정은 없다는 국회에서 한 거짓말에 또 속은 kt 구성원들이 사장이 무슨 말을 한들 믿겠는가. 직원들은 이미 팀장부터 임원까지 돌아가면서 되풀이되는 설명회니 면담이니 지칠대로 지쳤다.
김영섭 사장이 해야 할 것은 이 사태에 대한 사과와 현장 수습이다.
먼저, 수 차례 거짓말을 했고 kt도 잘 파악하지 못한채로 대규모 구조조정을 강압적으로 시행한데 대한 총체적 책임을 지고 구성원들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해야한다
One Comment on “[논평]역대급 파국의 구조조정, 김영섭 사장은 설명이 아니라 사과가 먼저다!”
여태까지 거짓말로 일관 된 사장의 말을 믿을 직원들이 얼마나 있을까요? 바보가 아닌 이상 이제는 직원들도 깨어나야 합니다. 지금은 내 차례가 아니지만 다음은 내 목에 칼이 들어 올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