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필수업무를 저임금 자회사로 떼 내겠다는 구조조정이 어제 28일자로 전출 신청이 마감되었다.
그런데 전출 신청 받는 시스템 상 마감기한이 12월 말로 갑자기 변경되었고(사진 참조), 관련한 어떠한 내부 공지도 없어 직원들이 당혹해 하고 있다.
동시에 전출 면담을 진행하며 불이익을 주겠다고 전출을 강요하는 곳도 있다는 제보가 있어, 전출 인원도 못 채워 실패한 구조조정을 어떻게든 꼼수로 만회하려는 거 아니냐는 비판이 직원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새노조는 회사가 이러한 졸렬한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실패한 분사계획을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