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금인상: 작년 대비 후퇴, 세대 및 동종업계 간 격차 확대 우려
- 긍정적 측면: 임금피크제 완화, 저출산 대응 복지 등 새노조 제안 반영
- 아쉬운 점: 주4일제, 노동이사제 등 핵심 노동 의제 논의 배제
KT 사측과 1노조가 발표한 임단협 가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임금 3.5% 정률인상, 일시금 300만 원, 임금피크제 완화, 저출산 대책 등이다. 이는 고연차 직원 중심의 임금 정책과 저연차 직원 위주의 복지 정책으로 평가되며, 세대 간 상이한 반응을 야기하고 있다.
임금 측면에서는 정률인상과 축소된 일시금으로 인해 세대 간 격차가 심화될 전망이다. 특히 저연차 직원들의 실질적 임금 상승이 작년 대비 감소하여 젊은 층의 불만이 예상된다. 더불어 경쟁사들의 예상 임금 인상률(6% 이상)과 비교 시 업계 내 임금 격차 확대가 우려된다.
역대 최대 인상률이라는 1노조의 자평에 대해 일부에서는 최초 요구안(6.8%) 대비 미흡한 성과임에도 과대 평가한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반면, 새노조가 제안한 임금피크제 완화, 저출산 대응 복지 확대, 물가 반영 수당 현실화 등의 반영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새노조가 주장한 주4일제와 노동이사제 시행 등 핵심 의제들이 논의되지 않은 점은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 국내 최대 통신사이자 100년 역사의 국민기업으로서, KT가 노동 및 사회 의제를 선도하는 변화를 보여주길 기대한다. 청년들이 선호하는 기업만이 앞으로의 100년을 보장받을 수 있을 것이다.
2 Comments on “2024년 KT 임단협 논평”
2_-3년전에 젊은직원들 기본급 10프로 이상올려주고 회사25년이상 근무한직원들 2프로 올려준것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세계 역사상 직원든 나이별로 기본급을달리해서 주는 회사 처음봐습니다 지금은현업에 있으니 알잔아요 후배들이 없어도 50대들이 다하고 있다는것 무조건 반대하지말고 냉정하게 생각해보세요
지금 직장이 있는것만해도 감사하라
KT 퇴직하는그순간부터
인생은끝난것이여
개고생시작이여
괜히. 빨갱이 짓거리들 하지말고
착하게들살어
있을때잘해